[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경기도 가평 전원주택 단지인 ‘예솔전원마을’이 2차 분양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3차 분양을 이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곳은 코로나19와 금리 상승, 집값 변동 등 부동산 시장의 다양한 악재와 맞물려 주목받는 곳으로 특히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경기도의 주택을 찾는 이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실제 서울 거주자의 경기도 아파트 매입 비중은 꾸준히 증가했다. 한국부동산원의 올 1~4월 통계에 따르면 경기 지역에서 매매된 2만2675건의 아파트 중 18.4%에 달하는 4178건을 서울 거주자가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후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 가격이 10년 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함에 따라 실속 있는 경기도 전원주택으로 눈을 돌리는 실거주자가 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주택 설계가 가능하고 거래 가격 변동에 대한 부담이 낮아서다.
더욱이 가평의 경우 서울-양양고속도로와 ITX 고속전철로 서울까지 약 1시간이 소요되며 GTX-B 노선과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이 개통되면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여기에 청평호반과 용추계곡, 아침고요수목원, 가평레일파크 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보유해 쾌적한 자연과 풍부한 도심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가평 전원주택 단지로 알려진 예솔전원마을은 덕현IC에서 약 5분, 경춘선 청평역에서 약 10분이 소요되는 가평군 일대에 조성돼 광역 교통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주변으로 학교와 대형 마트, 관공서, 병원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건축주의 취향을 고려한 예쁜 전원주택을 지을 수 있다는 메리트도 있다. 마을은 높이 25m 이상 잣나무로 빽빽한 축령산이 단지 북서쪽을 둘러싼 형태로, 겨울철 찬바람을 막아준다.
또한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와 3중 유리, 거실 참나무 난로 등 냉·난방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시공이 적용돼 겨울철에도 낮은 비용으로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예솔전원마을은 2차 분양과 입주를 원활하게 마무리한 후 현재 30세대의 토목 공사를 진행하며 3차 분양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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