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상가는 잘만 투자한다면 여전히 다른 수익형 부동산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어 자산가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상가 전문가들은 “상가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오는 시대인 만큼 더 보수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면서 “같은 상권에서도 다른 수익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상권보다는 개별 상가의 상품성을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런 관점과 집 근처에서 소비하는 문화가 확산하는 점도 MD 구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같은 상권 내에서도 고객 맞춤형 MD(상품계획) 구성을 갖춘 상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부산 사하구에 분양 중인 ‘장림역 멀티플렉스 더 세븐’ 상가는 ‘맞춤형 MD 플랜’으로 업종별 시너지가 기대된다. 1~2층에는 리빙·다이닝 스트리트존, 3층은 병·의원, 교육 특화존, 4층은 패밀리·키즈존, 5층은 파인 다이닝존 그리고 6~7층에는 800여석 전좌석 리클라이너가 설치(일반석 기준 1400석 규모)되는 롯데시네마가 입점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연간 관람객 100만명 이상이 예상되며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경우 영화 티켓 예매와 상영 시간 대기 등 상대적으로 고객의 여유시간이 많이 발생해 다른 입점 상가 수익률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매력적인 특화설계는 이뿐만 아니다. ‘장림역 멀티플렉스 더 세븐’은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상가이며 8.2m 오픈형 스트리트로 외식 및 카페거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선을 고려한 전 층 중앙 에스컬레이터 설계로 개방감 확보와 상가 노출 및 전시성을 극대화했다. 1층 6m, 2~5층 5m의 높은 층고를 갖추고 있으며 업종에 따라 폴딩도어를 설치 시 타 상가 대비 우수한 공간활용 및 개방감을 선사한다.

특히 ‘장림역 멀티플렉스 더 세븐’은 부산지하철 1호선 장림역 1번 출구에서 도보 2분 이내에 위치한 초역세권 상가이며, 법정 주차대수보다 2.4배 많은, 최대 400여 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넓고 잘 갖춰진 주차 걱정 없는 지하주차장은 고객의 집객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