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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휘발유·경유 가격비교] 11월 1일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는?

국제유가, 중국 경제 지표 부진한 성적에 소폭 하락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일 화요일 오전 9시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660.17원, 경유는 1870.82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35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2991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주)위드에너지가 리터당 1500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부산 사상구 위치한 자가상표의 (주)동일주유소가 리터당 1698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1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60.17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35원 차이가 발생했다.

 

1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70.82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293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중국 경제 지표가 부진한 성적을 보이자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31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56% 내린 배럴당 86.5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1월물은 1.29% 하락한 배럴당 92.56달러에 마감했다.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인해 중국 제조업, 서비스업 업황이 모두 주춤하자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2로 집계됐다. 지난 9월의 50.1에서 50 아래로 떨어졌다. 지수가 50을 밑돌았다는 것은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로 돌아섰다는 것을 뜻한다.

 

또 OPEC 플러스 협의체는 이달부터 산유량을 하루 200만 배럴가량 축소할 예정이다. 공급 우려 속에서도 세계 경제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산유국들은 감산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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