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도 중순 이후가 되면서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어오고 있으며, 이제는 외출할 때 두터운 느낌의 외투를 입지 않는다면 나가기가 힘든 느낌을 받을 정도다.

이러한 날씨에는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건강을 관리하는 자세가 필요할 수 있다. 사람의 몸은 기온에 따라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게 된다. 기온이 가을, 겨울이 되어 낮아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체온이 떨어지게 되는데,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도 함께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겨울 감기와 같은 질환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현대인들의 경우, 추운 날씨 이외에도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나 학생들의 학업 문제로 인한 피로, 미용적인 목적으로 인해 진행하는 체중 조절을 위한 다이어트 등 체력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렇지 않아도 체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추위로 인해 몸의 면역체계가 무너지면 질환을 포함한 여러 건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면역 체계가 약해진 사람의 경우, 회복력이 떨어지고 유독 잔병치레가 많고, 근육과 뼈와 같은 부분에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남들보다 쉽게 지치고 부상을 입게 되는 것인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자세가 필요할 수 있다.

치료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질과 현재 건강 상태, 생활 습관에 따라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사람의 생김새가 다르듯 자신에게 알맞은 치료 방법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도움말 : 유정현 인천감초당한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