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9일 수요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665.61원, 경유는 1841.63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44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2999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 상표의 오시리아주유소가 리터당 1486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1686원으로 판매하는 오시리아주유소가 가장 싸다.
19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65.61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58원 차이가 발생했다.
19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41.63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313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전략적 비축유(SPR) 방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8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64달러(3.09%) 내린 배럴당 82.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1.59달러(1.7%) 하락한 배럴당 90.0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휘발유 가격 인상을 막기 위해 비축유에서 1000만~1500만배럴을 방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르면 이번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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