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결혼 후 꿀 떨어지는 신혼 근황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 y A N G E 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케빈오가 턱을 괴고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공효진은 소소하면서도 편안한 신혼 일상과 함께 결혼 이후 남편 케빈오의 모습을 첫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공효진은 지난 12일 미국 뉴욕에서 나이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공효진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정려원, 엄지원이 결혼식에 참석했다.
결혼식 후 공효진은 케빈 오와 결혼반지와 커플 시계를 착용 한 채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해 화제가 됐다.
한편 케빈오는 2015년 Mnet ‘슈퍼스타K’ 시즌7 우승자로 데뷔한 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또 그는 2019년 JTBC ‘슈퍼밴드’에도 출연해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개인 음악 활동, 드라마 OST 참여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케빈오는 오는 11월 신곡 발매를 앞두고 있다.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해 드라마 ‘파스타’, ‘최고의 사랑’, ‘괜찮아 사랑이야’, ‘동백꽃 필 무렵’ 등의 작품으로 사랑받았다. 현재 차기작 ‘별들에게 물어봐’를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