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멘트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3일 고려시멘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7%(40원) 상승한 2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멘트 업계는 유연탄 가격 상승과 환율 상승 등으로 부담이 커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그러나 레미콘업계는 이를 거부하며 공장 가동을 중단하겠다고 강경 대응했다.
한일시멘트는 톤당 시멘트 가격을 9만2200 원에서 10만6000원으로 15% 인상할 계획을, 삼표시멘트는 11% 인상 계획을 밝혔다. 성신양회도 9만25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13.5%로 인상할 것이란 방침이다.
한편 이날 한일시멘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53%(600원) 하락한 1만25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