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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휘발유·경유 가격비교] 10월 13일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는?

국제유가, OPEC 수요 전망치 하향 영향에 하락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3일 목요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666.62원, 경유는 1828.65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32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2911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GS칼텍스 상표의 지남주유소가 리터당 1519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자가상표의 (주)동일주유소가 리터당 1698원에 판매해 가장 싸다.

 

13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66.62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13원 차이가 발생했다.

 

13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28.65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213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OPEC 수요 전망치 하향 등에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08달러(-2.33%) 하락한 87.27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12월물 브렌트유는 1.95%(1.84달러) 하락한 배럴당 92.4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OPEC은 월간보고서를 통해 올해 원유 수요가 일평균 264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9월 월간보고서 발표 때보다 일평균 46만 배럴 감소한 수준이다. 이와 함께 내년 원유 일평균 수요도 9월보다 하루 36만 배럴 줄어든 234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3.1%에서 2.7%로 하향 조정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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