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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넷마블 주가 11% 급락…이유는?

3분기 영업적자 전망

 

넷마블 주가가 하락세다.

 

12일 오전 11시 28분 기준 넷마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19%(5450원) 하락한 4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넷마블의 3분기 매출 6866억원, 영업손실 176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적자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이다.

 

성종화 연구원은 "매출은 신작의 기여에도 기존 게임들의 전반적인 하향 안정화로 전분기 대비 4% 내외로 성장세가 제한적"이라며 "이 가운데 영업비용도 지급수수료, 인건비 등 주요 비용 중심으로 1% 내외로 증가함에 따라 3분기 영업손익은 전분기 대비 적자규모는 축소되나 적자를 탈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영업손익은 200억원에 육박하는 수준의 흑자전환을 예상했으나 적자가 지속된 건 마케팅비 전망치 대폭 초과에 기인한다"며 "4분기 신작 모멘텀을 시현할 수 있을지가 단기 주가 향방의 핵심"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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