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7일 한미글로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49%(5400원) 상승한 3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 중인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수혜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일 케이프투자증권은 한미글로벌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 중인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현재 사우디는 빈살만 왕세자 주도로 서울의 44배에 달하는 도시(네옴시티) 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1차 완공, 2030년 최종 완공이 목표다.
앞서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네옴 시티 건설의 일환인 ‘네옴 더 라인(NEOM The Line)’ 프로젝트의 특별 총괄프로그램관리(Specialized PMO: Program Management Office)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029년 동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사우디아라비아 서부에 건설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인 네옴시티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