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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조정대상지역 해제 대구 수성구…‘수성자이르네’ 수혜단지 등극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지난 9월 21일부로 수도권, 세종을 제외한 지방 광역시·도 전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됐다. 수도권에서도 경기도 외곽 5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인천과 세종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다.

 

규제지역이 해제될 경우 등기 이후 전입 의무가 없어지고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며, 자금조달 계획서 제출 의무도 없어진다. 특히 아파트 청약 시 중도금 대출이 가구당 2건까지 가능해지고, 잔금 대출 시 1주택 처분 조건도 적용받지 않는다. 다주택자의 경우 장기보유 특별공제 최대 30%, 1가구 2주택자 최대 80%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번 규제지역 해제로 인해 대구 수성구는 최대 수혜지로 등극했다. 수성구는 학군지로서의 확고한 입지 덕에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고 있어 대구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이러한 대구 수성구에 ‘초품아’, ‘역세권’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수성자이르네’가 그 주인공으로, 대구 수성동1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총 219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동성초등학교를 비롯해, 인근에 경신고등학교, 경북고등학교, 대구과학고등학교, 정화여자고등학교 등 다수의 학교가 있어, 명문 수성학군 진입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도시철도 3호선 수성시장역, 2호선 대구은행역, 순환선(계획)을 이용하기 편리해 대구 전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한 직주근접 단지라는 점도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수성자이르네’는 역동적 패턴의 유니자이 아트월과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는 LED 경관 조명(일부동) 적용, 1층 필로티 적용으로 동출입구의 개방감 확보(일부동), 탁 트인 전망과 시야를 확보하는 입면 분할 이중창 적용(전면부), 엘리시안 가든, 자이펀 그라운드, 주민운동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근린생활시설은 단지 내 지상 1~3층에 마련돼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용 59~84㎡ 전 세대가 중소형 타입의 실용성 높은 3베이 설계가 돋보이며, 분양가 역시 4억원대로 경쟁력을 높이면서도 자이르네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보일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청약의 조건과 양도세, 취득세 등 부동산세 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 규제지역 조정에 대한 소식에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다”며 “이 가운데 대구 수성구는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보관은 대구 동구 동대구로 일원에 위치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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