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민간임대아파트 ‘기흥역 하이엔드파크’가 발기인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2~24층 10개 동 ▲61㎡ 280세대, ▲75㎡ 178세대 ▲84㎡ 102세대 3개 타입, 총 56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기흥역 하이엔드파크’는 만 19세 이상 법인 및 외국인도 가능한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보증하고 민간 기업이 짓는 민간임대주택사업이다.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고, 10년 거주 만기 후, 우선 분양전환을 할 수 있다.
수인분당선·에버라인 기흥역 더블역세권 입지와 경부고속도로 신갈IC, 영동고속도로, 중부대로가 인접해 있다.
인근에는 기흥역AK플라자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시설과 기흥구청, 용인 세브란스병원, 에버랜드 등이 있다. 또한 각급학교가 주변에 자리하고 있으며, 캐슬어린이공원, 안마을공원, 한성공원 등도 있다.
차량으로 10~20분 거리에 아모레퍼시픽 연구소와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삼성SDI, 유한양행 연구소 등이 위치해 있다.
관계자는 “2018년부터 추진됐던 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이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속도를 더하고 있다”며 “기흥구에 여의도 크기의 신도시를 만드는 이 사업은 첨단산업·상업·업무 등이 어우러진 자족도시로 조성되며, 특히 최근 경기도에서 약 10만㎡ 규모 부지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결정해 성장가치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흥역 하이엔드파크’ 주택홍보관은 용인시 기흥구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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