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배우 남궁민과 모델 진아름의 결혼식이 열린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날 예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축가를, 사회는 배우 정문성이 맡아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남궁민이 오랜 연인 진아름과 든든한 동반자로서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인생의 뜻 깊은 첫 발을 내딛게 되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라며 결혼 발표를 했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7년 동안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남궁민은 연기대상에서 상을 받은 후에도 진아름을 언급하며 진아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궁민은 1978년생으로, 1999년 EBC '네 꿈을 펼쳐라'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김과장', '스토브리그', '검은 태양'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 출연, 첫 회 전국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진아름은 지난 2008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영화 '해결사', '남자사용설명서', '플랑크 상수' 등에 출연했다.
한편 두사람의 신혼여행은 현재 남궁민이 출연 중인 SBS '천원짜리 변호사' 촬영이 끝난 후 떠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