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턴바이오 주가가 상한가다.
7일 오후 12시 37분 기준 넥스턴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690원) 상승한 2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국적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주 1회 투약하는 인슐린 제제 '아이코덱'이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3상(ONWARDS 5)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노보노디스크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주 1회 인슐린 아이코덱이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3a상에서 1일 1회 투약 인슐린에 비해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탁월하게 줄였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3년 상반기 중 FDA와 유럽의약품청(EMA)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넥스턴바이오의 자회사 로스비보 테라퓨틱스는 노보노디스크와 당뇨병 치료제 공동 개발 및 기술 추출 기밀유지협약(CDA)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넥스턴바이오는 CNC자동선반를 생산으로 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