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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휘발유·경유 가격비교] 10월 7일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는?

국제유가, 사흘째 상승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7일 금요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666.08원, 경유는 1814.08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79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용산구 소재에 위치한 GS칼텍스 상표의 서계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2879원으로 판매하는 서계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알뜰주유소 상표의 대광셀프주유소가 리터당 1497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 상표의 오시리아주유소가 리터당 1674원에 판매해 가장 싸다.

 

7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66.08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82원 차이가 발생했다.

 

7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14.08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205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산유국 협의체의 대규모 감산 소식을 소화하며 나흘째 상승했다.

 

6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69센트(0.79%) 오른 배럴당 88.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12월물 브렌트유는 1.12%(1.05달러) 상승한 배럴당 94.4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뉴욕 주요 증시가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 성향이 강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OPEC+가 대규모 감산을 발표한 영향에 상승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전날 석유수출국기구와 기타 산유국 모임(OPEC+)은 11월부터 하루 200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19 뒤 가장 큰 감산 폭으로 당초 시장의 예상이었던 하루 50~100만 배럴보다 더 큰 수치다.

 

김 연구원은 “유럽연합의 러시아 원유 수입 제재가 시행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유럽연합은 12월부터 유럽의 원유 수입금지 조치를 시행한다. 이는 OPEC+의 대규모 감산 결정에 더해 공급 감소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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