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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무림SP 주가 17% 급등…이유는?

내수성 포장재 개발

 

무림SP 주가가 상승세다.

 

6일 오전 10시 38분 기준 무림SP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06%(400원) 상승한 2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지 펄프 기업 무림이 내수성 포장재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무림은 전날 국내 최초로 냉동식품 파우치형 종이 포장재인 `네오포레 플렉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네오포레 플렉스는 습윤강도와 내수성이 뛰어나 냉습한 저온 환경에서도 장시간 식품 보관이 가능할뿐 아니라 해동시에도 쉽게 찢어지거나 손상되지 않는다는 게 무림 측의 설명이다.

 

해당 포장재는 롯데제과, 동원산업 등의 식품에 이를 적용할 예정으로, 업계에서는 향후 냉동식품의 포장재가 기존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대체될 지에 주목하고 있다.

 

무림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환경친화적 제품에 목마른 여러 분야의 기업고객들에게 친환경 종이로의 대체 가능성을 제시하며 이를 통한 다양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시각 무림그룹 계열사인 무림P&P(+7.08%), 무림페이퍼(+26.87%) 주가도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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