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네이버) 주가가 소폭 상승세다.
6일 오전 10시 29분 기준 NAVER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2%(2500원) 상승한 1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NAVER는 미국 온라인 중고 패션 플랫폼 포쉬마크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2조3441억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권사 리포트 영향으로 연일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이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국내 증권사들은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보고 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플랫폼 사업 잠재력 자체는 유효해 이를 반영하면 현재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수준”이라며 “포쉬마크 인수 역시 글로벌 시장 시너지 창출 등을 감안하면 가치 하락 요인은 아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