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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휘발유·경유 가격비교] 10월 6일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는?

국제유가, OPEC+ 공급 축소 방침으로 상승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6일 목요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668.40원, 경유는 1814.37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79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용산구 소재에 위치한 GS칼텍스 상표의 서계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2879원으로 판매하는 서계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북 군위군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효령주유소가 리터당 1505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GS칼텍스 상표의 은마석유(주)삼양주유소가 리터당 1677원에 판매해 가장 싸다.

 

6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68.40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74원 차이가 발생했다.

 

6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14.37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202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사흘째 상승했다.

 

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43%(1.24달러) 상승한 배럴당 87.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12월물 브렌트유는 1.71%(1.57달러) 상승한 배럴당 93.3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OPEC+가 공급을 축소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데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날 석유수출국기구와 기타 산유국 모임(OPEC+)은 정례회의를 마치고 11월부터 하루 평균 200만 배럴씩 감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OPEC+는 경기침체 등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탓에 감산, 감산량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당초 블룸버그통신 등 해외언론이 예상했던 하루 100만 배럴 감산보다도 2배나 확대된 규모다.

 

이 결정으로 OPEC+산유국들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4185만 배럴로 감소하게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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