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수도권 택지지구 분양 소식이 들려온다. 택지지구는 도시지역과 그 주변지역 중 주거용 또는 부수건물의 건축이 가능한 토지 전체를 개발구역으로 지정해, 주거시설과 편의시설을 동시에 개발해내는 사업지구를 말한다.
택지지구는 일대 지구를 개발한다는 특성상 계획적으로 조성돼 도로, 지하철 등 교통망을 잘 갖춘다. 또한 상업, 문화시설, 공원 등 고유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연장이나 택지지구 내 추가 사업 추진 등 개발이 꾸준히 진행돼 미래 가치도 뚜렷하다.
이처럼 미래가치가 뚜렷하고, 생활 환경이 보장돼 있는 데다가 기존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되는 택지지구 내 주거시설들은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러한 와중 파주 운정신도시 대규모 택지지구에 신규 분양소식이 들려와 화제다.
SM동아건설산업과 SM삼환기업이 각각 분양하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가 그 주인공이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SM동아건설산업이 시행·시공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총 6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201세대, △84㎡B 161세대, △101㎡ 137세대로 구성되어 중대형 평면 위주 총 499세대로 예정돼 있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SM삼환기업이 시행·시공을 담당해 지하 2층~지상 15층 총 8개 동으로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138세대, △59㎡B 146세대, △84㎡A 85세대, △84㎡B 88세대로 구성되며 중소형 평면 위주의 총 457세대이다.
2개 단지는 각각 문발천 수변공원과 청룡두천 수변공원(예정)의 바로 앞에 위치해 ‘리버뷰’를 가장 앞자리에서 누릴 수 있다. 수변공원 인근 조성되는 아파트는 환경이 쾌적할 뿐 아니라 수변을 따라 설치되는 산책로와 자전거길, 운동시설, 녹지 등이 인접해 휴식과 여가, 운동을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누려왔다.
교통환경도 뛰어난데, 2개 단지는 운정신도시 내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 지구에 위치하며 GTX-A 노선이 출발하는 운정역과 1km대로 인접해 있다. 개통 시 삼성역까지 20분대 도달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경쟁력 있는 분양가도 화제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 모두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한편 2개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일원에 조성되며 오는 10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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