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주가가 상승세다.
5일 오후 2시 34분 기준 한미글로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89%(1500원) 상승한 2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 중인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수혜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일 케이프투자증권은 한미글로벌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 중인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사우디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북서부 홍해 인근 2만6500㎢ 부지에 서울의 44배 면적 미래도시다.
앞서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네옴시티 건설의 일환인 ‘네옴 더 라인(NEOM The Line)’ 프로젝트의 특별 총괄프로그램관리(Specialized PMO: Program Management Office)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1996년 미국 파슨스와 합작을 통해 설립한 국내 최초 건설사업관리 전문회사다. 건설사업 전 분야에 대한 기술용역 업무를 수행하는 PM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폭넓게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