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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지투파워 주가 29% 상승…'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계속?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에너지 관련 테마주 지투파워 주가가 연일 상한가다.

 

11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지투파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71%(3550원) 상승한 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투파워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연일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투파워는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투파워는 지난달 27일 보통주 1주당 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그 후 지난 9일 신주배정권이 없는 자기 주식 5만4156주가 포함되었다는 무상증자 정정 공시를 했다. 

 

공시에 따르면 보통주 1453만716주가 신주로 발행되며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1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9월 6일이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권리가 없어지는 것으로, 기존 주주와 새로운 주주 사이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시초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낮춘다.

 

권리락이 발생하면 기업가치는 그대로이지만 주가가 내려가면서 가격이 저렴해 보이는 효과가 나타난다. 이 같은 착시효과가 일어나 매수세가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한편 지투파워는 수배전반 및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중(重)전기기의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을 영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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