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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도, 2023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공모

퇴직 전문인력의 경력·전문성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과 재취업 지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고용노동부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 전문인력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험을 통해 민간 일자리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행 업무 관련 경력 3년 이상 등의 참여자격이 필요하다.


2023년 고용노동부의'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참여를 위해 제주도가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 7개 기관이 참여 신청을 했다.


희망사업으로는 무장애 관광안내, 어르신 건강매니저, 식습관 조리 및 서비스,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숲해설 체험 등이다.


수행기관 참여 자격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 출자·출연기관 등이다.


추가로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8월 9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과 혼디내일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이 반영된 다양하고 전문적인 사업이 발굴·선정되면 신중년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신중년 퇴직전문인력을 위한 일자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주도는 약 5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3개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트래블헬퍼, 마을 돌봄 매니저, 행복이음보듬 코디네이터 사업을 운영하며 41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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