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최근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전문 정비인력을 통한 서비스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완성차 업계는 자체적인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자동차 관련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6월 국비 무료 교육 과정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국비지원 과정평가형은 오는 28일 개강 예정으로 교재비와 교육비 등 무료교육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국민내일배움카드 및 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 과정도 준비돼 있다.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중부권에서 교육부 지정 학점은행제 자동차정비 과정을 운영하는 국비자동차정비학원 기관으로 전문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특히 중부권 자동차정비 교육시설, 본교 시험장 운영을 바탕으로 자동차진단평가사, 자동차튜닝사, 자동차섀시정비 등 국가 공인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친화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교육 과정 수료 후 훈련생들의 취업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유성식 이사장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서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자동차정비 인력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전기내선공사 과정은 오는 28일, 과정평가형 직업상담사 1급은 오는 27일 개강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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