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연극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드라마와 영화로 연기 영역을 넓히고 있는 배우 양택호가 이미지나인컴즈와 함께 한다.
이미지나인컴즈는 31일 “배우 양택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연기력 하나만으로 꾸준히 연극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연가자인 만큼 향후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대중들과 접점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양택호는 2004년 연극 '이리와 무뚜'를 통해 정식으로 데뷔한 이후 약 10여 년간 연극 ‘허풍’ ‘총체적 난극’ ‘섹스 인 더 시티 : 나와 애인과 직장상사와 대통령’ ‘프라메이드’ ‘빨강의 보색은 녹색’ ‘비온새라이브’ 등 다수의 연극에 출연했다. 특히 1996년 초연돼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연극 ‘날 보러와요’에 2014년 합류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20년부터 드라마로 영역을 넓히며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쓰’ ‘경이로운 소문’ ‘대박부동산’ ‘검은태양’ 등의 작품에 짧지만 임팩트 있는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또 꾸준히 ‘비소’, ‘낯선 무언가’, ‘담’, ‘장난전화’, ‘연(連)’, ‘가장자리’ 등의 독립영화에도 출연해 왔다.
양택호가 전속계약을 맺은 이미지나인컴즈는 배우 고우리, 김윤서, 신고은, 서재규, 최현서, 이유진, 성희현, 아역배우 이진주 등의 연기자가 소속돼 있으며 김희선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의 신부’, 장삐쭈 원작의 드라마 ‘신병’을 제작 중인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이밖에도 남희석, 조세호, 지상렬, 조수빈, 김경진, 조은나래 등 방송인과 KCM, 달샤벳 출신 수빈, 조엘, 신나라 등의 가수, 마이린, 마이맘 등 크리에이터, 김지윤 박사, 건축가 유현준 교수,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등도 이미지나인컴즈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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