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학교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중지한 멤버 김가람을 제외한 5인조 무대를 선보였다.

르세라핌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5인조로 'Fearless'(피어리스) 무대를 펼쳤다. 기존 김가람의 파트는 허윤진, 홍은채가 대신했다.

앞서 지난 20일 소속사 하이브/쏘스뮤직은 멤버 김가람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해명하며 “당사는 김가람과 논의하여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 데 집중하기로 결정하였다. 김가람이 회복 후 복귀할 때까지 르세라핌은 당분간 5인 멤버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학교 1학년 때 복잡한 배경 속에서 발생한 일들이었지만, 본인의 철없던 행동을 김가람 본인이 되돌아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린다. 김가람과 관련된 정확한 상황과 내용을 이제야 밝히게 될 수밖에 없었던 점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 인해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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