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가 도래하면서 나이를 불문하고 미용 시술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장수하는 것만큼이나 오랫동안 젊고 생기 있는 동안 외모를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피부 처짐이나 주름 없이 탄탄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리프팅 시술을 선택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피부과 시술이라고 하면 대부분 40~50대 중년층의 선호도가 많다고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층도 리프팅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종류도 다양하다. 얼굴리프팅으로는 울쎄라, 써마지, 튠이 대표적이며, 그에 따라 초음파나 고주파 등의 방식을 진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종류가 많다고 해서 모든 치료를 다 받을 수는 없으며 효과가 조금씩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연령 및 증상에 맞는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피부 하나만 보고 어떤 리프팅을 받을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마다 다른 얼굴 상태를 파악해 샷의 강도와 배분을 계산하여 시술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숙련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개인별 얼굴 지방, 골격, 주름 등을 고려한 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
(* 이 칼럼은 고정아 고정아클리닉 원장의 기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