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다고 밝혔다.
16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호가 곤히 잠든 사이에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가 왔고 경찰이 왔고”라고 전했다.
이어 “강호를 만나고 어제 처음으로 과호흡이 와서 엄마 너무 놀랐어. 다행히 강호가 깨어있을 땐 엄마가 우리 강호 옆에서 활짝 웃고 있었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나처럼 몸이 아파도 마음이 아파도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밝은 에너지로 파이팅 넘치게 강호 곁에 있지 엄마니까. 우리 강호랑 행복만 하고 싶다. 잘 자 내 사랑 내 아가 내 우주 내 보물”이라며 ‘#엄마보호받고싶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 조민아의 지인은 “이따 전화할께 아프지마 내칭구”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조민아는 “어제도 안방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던져서 나 고꾸라지고… 119앞에선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가고 나선 다시 폭언 퍼붓고… 매일이 지옥 같아… 살려줘…”라고 호소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21년 2월 피트니스 센터 CEO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해 6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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