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박군(36·본명 박준우)이 부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토탈셋 측은 “박군의 부친께서 12일 말기암으로 별세하셨다. 빈소는 울산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4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군은 어렸을 적 부모님의 이혼 후 고인과의 왕래가 없었으나 요양병원으로부터 최근 고인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한영님과 함께 직접 부산으로 내려가 인사를 드리며 관계를 회복했지만 지병으로 인해 별세하셨고 박군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타까운 비보를 접한 박군에게 위로를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9년 ‘한잔해’로 데뷔한 박군은 지난달 26일 방송인 한영과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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