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T1419(티일사일구)가 꿈을 향한 무한 질주의 시작을 알렸다.
T1419는 10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신곡 'Run up(런업)' 컴백 무대를 펼쳤다.
이날 T1419는 퍼포먼스 장인다운 완성도 높은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홉 멤버들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로 신곡 'Run up'에 담긴 당찬 포부와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머리를 쓸어 넘기고 입술을 훔치는 포인트 안무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마친 후 T1419는 “에델바이스(팬덤)와 함께한 첫 음악 방송 무대라 긴장을 많이 했다. 막상 에델바이스를 눈앞에서 만나니 벅차고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남은 활동 기간 동안 멋진 무대 보여드릴 테니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곡 'Run up'은 꿈을 향해 쉼 없이 달려가는 아홉 소년의 포부를 그대로 담아낸 곡으로 뚜렷한 기승전결과 중독성 강한 훅이 특징이다. ‘Run up’은 지난 3월 일본 발매 직후 일본 빌보드 인기 앨범 차트와 앨범 판매량 차트 상위권 랭크는 물론 호주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및 음원 차트 TOP10에 동시 진입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지난 9일 'Run up' 한국어 버전이 발매됐다.
지난해 1월 'BEFORE SUNRISE Part. 1(비포 선라이즈 파트 1)'으로 데뷔한 T1419는 글로벌 데뷔쇼에서 약 30만 명의 온라인 관객을 모아 K팝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2021 Asia Artist Awards(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AAA 포텐셜 상'을 수상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T1419는 11일 오후 6시 MBC M ‘쇼! 챔피언’에서 'Run up' 컴백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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