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송가인이 국악 교육을 위해 목소리 높였다.
10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저의 부탁 한번 들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은 ‘국악교육의 미래를 위한 전 국악인의 문화제’ 포스터로, 해당 행사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송가인은 이어 “여러분의 관심과 많은 참여가 우리 국악에 큰 힘이 됩니다. 우리나라, 우리것, 전통음악을 조금이라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사라지게 한다면 도대체 우리 학생들은 무얼 배우고 자라야 할까요? 이런 말도 안 되는 사안을 가지고 이야기를 한다는 게 안타깝고 화가 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역사와 전통을 건드리면 안 된다는 것을 교육부 관계자 여러분은 보다 정확한 판단을 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부디 많은 분들께서 이 중요한 일을 관심 있게 들여다봐주세요. 널리 널리 공유해주시고 많은 참석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자님들께 처음으로 부탁드립니다! 온 국민이 다 알 수 있게 많은 기사화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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