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이수영이 새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이는 지난 2009년 공개한 정규 9집 ‘DAZZLE’ 이후 무려 13년 만이다.
이수영은 오는 5월 중 열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할 예정으로, 이에 앞서 오는 29일 오후 6시 수록곡 ‘덧’을 디지털 싱글로 선공개한다.
‘덧’은 지난날을 잊고 싶으면서도 놓고 싶지 않은 마음의 이중성을 ‘혓바늘’에 빗댄 곡으로, 아티스트 특유의 애틋한 보컬과 아름답고 서정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랙이다. 김이나가 작사를, 뮤지션 프롬과 권영찬이 각각 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1999년 데뷔한 이수영은 ‘I Believe’, ‘그리고 사랑해’, ‘라라라’, ‘Grace’, ‘덩그러니’, ‘휠릴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믿고 듣는 명품 발라더로 자리매김한 이수영이 정규 10집을 통해 얼마나 깊어진 음악세계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이수영의 정규 10집 선공개곡 ‘덧’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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