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이 P2P금융 기업인 데일리펀딩과 대출모집위탁계약을 함으로써 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캐피탈에 이어 P2P금융사들의 상품 정보를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의 주담대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뱅크몰을 통해 비교할 수 있는 금융사는 1금융권 은행들과 보험사 그리고 저축은행, 캐피탈 등의 상품에 P2P금융사까지 빠르게 제휴에 나서고 있다.

뱅크몰은 올 1월 리뉴얼 이후 현재까지 누적 대출 신청금액 8100억, 누적 방문자 33만명이며, 비대면 대출에 특화된 데일리펀딩의 경우 총 회원수 16만명으로 양사는 이번 업무제휴로 타겟층인 아파트후순위담보대출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뱅크몰 관계자는 “뱅크몰과 제도권 금융으로 도약한 P2P 금융 데일리펀딩은 규제의 사각지대에서 주택담보 추가 대출이 필요했던 소비자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법의 보호 아래 소비자의 금융상품 이용에 도움을 준다는 동일한 취지의 양사는 건전한 금융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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