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한국교육검정원(이하 한교검)이 독서지도사 등 70여 가지 전문자격 취득과정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교검은 국가지정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곳으로 수강 후 취득한 자격증은 자기소개서 활용 및 취업 활동 시에도 인정될 수 있다. 

합격 자격증은 제작부터 발송까지 15일~20일 정도 소요되며, 진행되는 모든 강의는 비대면 온라인수강으로 시간과 장소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다. 

깊은 사고력은 물론 넓은 지식과 쓰기 능력까지 키워주는 독서는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부분이다. 이에 관련된 독서지도사는 독서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적용 평가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생각하기를 통해 학습 상담을 하는 전문지도 교사를 뜻한다. 

자녀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들이고자 하는 학부모나 유아교육 전공자 및 재학생, 교사 등 교육기관 종사자들에게 유리할 수 있는 자격증이며 취득 후에는 독서 논술 학원 및 독서클럽, 글짓기 교실, 출판 관련 업종 등 독서와 연계된 모든 기관에서 활약할 수 있으며 홈스쿨 창업에도 도움 될 수 있다. 

또한 방과후 교사, 학원강사, 학습지 지도사 등 학습 관련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현재 교육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강사나 선생님이라면 직무 강화에 도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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