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배우 박지빈의 차기작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소속사 커즈나인엔터테인먼트는 "박지빈이 OCN 새 드라마 '블라인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블라인드'는 평범하기에 억울한 피해자가 된 사람들, 그리고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가해자들에 관한 내용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박지빈은 극 중 훈훈한 미소 뒤에 해커 수준의 실력을 갖춘 컴퓨터 보안업체 직원 정인성 역을 맡는다.
앞서 하석진, 옥택연이 출연 소식을 알리며 한 차례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드라마 '보이스 4'의 신용휘 PD와 드라마 '반올림' '안단테'를 집필한 권기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고 알려지며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박지빈은 지금의 소속사로 이적한 후 지난해 겨울에 방송된 JTBC '구경이'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KBS2 '붉은 단심' 등 연달아 차기작을 예고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장르물로 컴백할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라인드'는 2022년 하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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