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정우성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22일 공개된 KTV의 웹 예능 '꼰대할매'에는 강한이 출연했다.
강한 "여기서 말해도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미담 식으로 정우성 형의 얘기를 꼭 하고 싶다"고 운을뗐다.
이어 "우성이 형은 친형이 아닌데 거의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형이 수술비를 몇 천만원씩 계속 지원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한은 "정우성 형은 제게 큰 버팀목이자 훌륭한 어른이 돼줬다"며 고마워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맺어졌다.
강한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지인을 따라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인과 함께 갔는데 카페에서 대화 도중 옆에 정우성 형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정우성을 잘 몰라서 시큰둥하게 반응했다"라며 우연한 만남으로 소중한 인연이 됐다고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현재 강원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연맹 소속으로 팀에서는 브레이크맨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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