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지에스이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2일 오후 2시 44분 기준 지에스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97% 상승한 6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푸틴 러시아대통령이 러시아 군에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진입을 명령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 관련주인 지에스이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에 러시아 평화유지군 진입을 명령했다.
전일 미국과 유럽연합(EU),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영국 등은 푸틴 대통령의 결정이 ‘민스크 협정’을 거부하는 국제법 위반이라며 러시아에 대한 제재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러시아와 서방국가들 사이의 군사적 대결이 본격화되면 러시아가 유럽에 공급하는 천연가스를 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 천연가스 수출국으로, 유럽의 경우 러시아산 천연가스 사용 비중이 40%에 달하며, 독일은 60% 이상을 러시아에서 공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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