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최고 연 10% 안팎의 금리 효과로 주목을 받는 '2022년 청년희망적금' 신청이 시작됐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시중 11개 은행은 오전 9시부터 청년희망적금 가입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년희망적금은 만 19세부터 34세 청년의 안정적인 자산관리 지원을 위해 저축장려금을 추가 지원하고, 이자 소득에 비과세를 지원하는 상품이다.
2년 만기로, 매월 5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만기 땐 시중 이자에 더해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5대 시중은행이 출시하는 청년희망적금의 금리는 5~6%로, 비과세 혜택까지 고려하면 일반 적금 상품 금리로 환산할 때 최고 10.4%까지 올라간다.
출시 첫 주인 오늘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가입 신청 요일을 달리하는 '5부제 방식'으로 가입을 받는다.
오늘 21일은 1991년·1996년·2001년생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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