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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급등주] 오토앤 27% 상승 '현대차,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오토앤이 강세다.

 

17일 오후 1시 34분 기준 오토앤은 27.31% 오른 1만 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상승세는 최근 현대차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오토앤은 현대차 관련주로 지목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시장 선전 등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현대차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13.1% 증가한 117조 6106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2조 3947억원)보다 178.9% 늘어난 6조 6789억원을 기록해 2014년(7조 5500억)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순이익은 195.8% 증가한 5조 6931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 역시 2020년 2.3%에서 지난해 5.7%로 3.4%포인트나 올랐다. 

 

호실적은 친환경차 판매량 증가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선전 덕분이다. 지난해 현대차는 전기차(EV),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수소전기차(FCEV)로 이뤄진 친환경차 부문에서 전년대비 64% 증가한 42만 2000대를 판매했다. 전체 판매(389만대)의 10.8%로 2020년 대비 3.9%포인트 올라갔다. 

 

제네시스는 2015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글로벌 2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제네시스의 판매 비중은 글로벌 판매대수의 5.1%로 전년(3.4%)보다 1.7%포인트 확대됐다. 또 같은 기간 SUV 판매 비중이 43.0%에서 49.6%로 6.6%포인트 증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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