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배우 김윤지(NS윤지)가 NBA 올스타 스페셜 게스트로 찾아온다.
최근 SBS ‘동상이몽 2’에 출연하며 며느리와 아내로서의 일상을 보여준 김윤지는 총 3일에 걸쳐 진행되는 NBA 올스타 행사 중 20일 일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3점슛/덩크 콘테스트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다.
김윤지는 지난 2017년 처음 게스트로 출연한 이후 ‘기침 트리오’로 알려진 바 있다. 당시 해설을 맡았던 박세운 위원이 기침이 멈추지 않아 곤란을 겪었고, 이를 지켜보던 김윤지와 김명정 캐스터는 웃음이 터지는 방송사고가 났기 때문.
해당 장면은 수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SNS상에서 회자되고 있다. 김윤지는 “최근에도 영상을 봤었다”며 “시간이 지나고 여러 번 돌려봐도 아직도 너무 웃기다. 너무 좋은 추억”이라고 회상했다. 올해도 ‘기침 트리오’가 호흡을 맞추게 돼 귀추가 주목된다.
LA 레이커스의 팬으로 알려진 김윤지는 남편과 함께 NBA를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남편은 골든스테이트 팬이라 항상 싸운다”면서도 “저보다 훨씬 예전부터 봐왔고, 선수도, 팀도 잘 알아서 많이 배운다”고 전했다.
김윤지는 “그동안 꾸준히 스포티비를 통해 NBA를 시청하고 있었다. 다시 이렇게 올스타전 중계를 맡게 돼 너무 기쁘고 신난다”며 “올스타전 중계와 방송사고를 통해 저를 많이 알게 되시고, 많은 응원을 해주셨는데, 다시 찾아뵙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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