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제주맥주가 상승세다.
16일 오후 3시 27분 기준 제주맥주는 3.14% 오른 2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상승세는 맥주 주세 인상 소식의 여파로 보인다.
맥주 주세가 2.49% 인상될 예정이다. 지난 6일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2021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4월부터 맥주와 탁주에 붙는 주세를 각각 2.49%, 2.38% 인상한다.
맥주에 붙는 세금은 L당 855.2원으로 조정돼 기존보다 20.8원 올랐으며 탁주에 대한 세금은 L당 1.0원 오른 42.9원이 된다.
인상된 세율은 내년 3월 31일까지 적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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