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디와이디가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딛고 강세다.

16일 오후 3시 5분 기준 디와이디는 18% 상승한 2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와이디는 전날 128억 원 규모 파생상품금융부채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날 반발 매수세에 다시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디와이디에 대해 최근 3년 중 2년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발생해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편 디와이디는 현대 메이크업의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공급할 목적으로 2000년 12월 22일 설립됐다.

이후 2003년 12월 호주 화장품 브랜드인 'Red Earth' 제품의 국내 독점판매 사업을 시작으로 수입 코스메틱 브랜드 국내 독점 공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