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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급등주] 무림페이퍼 22% 강세 '유럽, 종이대란에 제지수출 부각'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무림페이퍼가 강세를 보였다.

 

15일 기준 무림페이퍼는 15.2%(355원) 상승한 2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내 종이대란 우려가 커지면서 무림페이퍼가 유럽에 제지를 수출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핀란드 임업 그룹 UPM키메네 공장 노동자들의 파업이 이어지면서 유럽 내 '종이 대란' 우려가 커졌다. 

 

앞서 UPM키메네 노조는 지난달 1일 파업을 선언, 최근 노사 협상을 중단하고 내달 12일까지 파업하겠다고 밝혔다. 

 

UPM키메네가 만드는 종이 라벨의 절반 가량이 유럽 대부분의 나라에 수출되고 있으며 유럽 종이 공급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상품가격 조사업체 패스트마켓RISI에 따르면 최근 독일의 비코팅 인쇄용지 가격은 20여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1년새 4배 가까이 올랐다. 

 

한편, 무림페이퍼는 백상지, 아트지 등 인쇄용지를 전문적으로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기존의 고급 인쇄용지 외에 라벨지, 디지털 용지 등 산업용인쇄용지로 제품 구조를 다각화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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