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미래생명자원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후 2시 36분 기준 미래생명자원은 2.91%(200원) 상승한 7070원에 거래중이다.
외식물가가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연일 주가가 소폭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월 외식물가는 약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1월 음식서비스(외식)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5.5% 상승한 106.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9년 2월(5.6%) 이후 12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조사 대상 품목 39개 모두 물가가 상승했다.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갈비탕으로 전년 대비 11.0% 올랐다. 이어 생선회(9.4%), 소고기(8.0%)도 상승했다. 서민 음식으로 불리는 김밥(7.7%), 햄버거(7.6%), 라면(7.0%), 자장면(6.9%), 치킨(6.3%), 삼겹살(5.9%) 가격도 올랐다.
외식물가 상승 요인으로는 식자재 가격 급등이 꼽히고 있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지난달 6.3% 올랐다. 지난해 12월(7.8%)보다는 오름폭이 축소됐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미래생명자원은 단미사료 등을 생산·공급하는 사료 부문과 기능성 소재를 매입·유통하는 식품 부문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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