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현 정책으로 인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학교장 유성식)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및 전기 내선공사 국비 무료교육 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3일 학교 측에 따르면 이번 교육 과정은 100% 전액 국비 무료 지원으로 진행이 된다. 또한 해당 교육 과정은 만 15세 이상 실업자를 비롯해 고등학교·대학교 졸업 예정자와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고용센터 참여 인정 훈련생의 자격을 갖추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년 전통의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석사 이상의 학력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교수진과 함께 최신 자동차정비 교육 시설을 갖췄으며, 고용노동부 인증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년 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국비자동차정비학원으로 중부권 최초로 교육부지정 학점은행제 자동차정비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NCS 기반의 자동차정비 교육 과정을 도입해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교과목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어 초보자도 쉽게 교육에 참여해 자동차정비 관련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이를 기반으로 매년 대전 지방 자동차정비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과 은상, 우수상 등 다수 입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더불어 전국의 모든 교육생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동차 섀시정비, 판금(차체), 도장 등을 비롯해 직업상담사, 전기 내선공사 등 다양한 국가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장학금 지급과 함께 성적 우수자에게는 ㈜불스원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다.

유성식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교육 시설과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자동차 정비 요구에 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1:1 실무중심 교육과 충분한 실습시간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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