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잠시 공연을 중단했던 뮤지컬 ‘레베카’가 오는 12일부터 돌아온다. 추가 공연 및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13일, 14일, 20일, 27일, 19시 공연을 추가로 진행하는 데 이어, 기존 27일이었던 마지막 공연 일을 28일로 연장한다.
추가된 회차에 해당하는 티켓은 예매처 충무아트센터, 멜론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2일부터 11일까지 공연의 기존 예매자 전원에게는 12일부터 28일까지의 공연 티켓 구매 시 최대 2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뮤지컬 ‘레베카’의 전율의 커튼콜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길 수 있는 ‘커튼콜 데이’도 오는 12일부터 28일 마지막 공연까지 진행된다. ‘커튼콜 데이’는 그간 촬영이 불가했던 커튼콜을 촬영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로, 관객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앞서 ‘레베카’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뮤지컬 ‘레베카’ 프로덕션 내 코로나19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의 격리 해제 시점에 따라 2/8(화) ~ 2/11(금) 공연이 추가로 중단된다”라고 알린 바 있다.
더불어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안전한 공연 환경을 최우선 하여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1/31(월)부터 2/11(금)까지 총 12일간의 재정비 기간을 통해 2/12(토)부터 공연을 재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프네 듀 모리에의 베스트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레베카’는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 신영숙, 옥주현,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 등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오는 2월 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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