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공연기획사 트리퍼사운드가 재즈 밴드 에이퍼즈(A-Fuzz)와 무선헤드폰을 이용한 사일런트 콘서트(Silent Concert) '2022 조용한 외침 Vlo.1 - 에이퍼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관계자는 10일 밝혔다.
'2022 조용한 외침 Vlo.1 - 에이퍼즈 콘서트'는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7시 광화문 에무시네마 1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트리퍼사운드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도하는 사일런트 콘서트로, 오프라인 공연과 동시에 온라인으로도 송출될 예정이다.
사일런트 콘서트는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건반, 드럼 등 밴드의 모든 악기를 실제 공간에서는 소리가 나지 않는 전자악기 형태로 연주한다.
라인을 통해 음원을 받아 최고의 사운드로 믹스, 관객의 무선헤드폰으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일런트 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나는 에이퍼즈는 2015년 데뷔한 퓨전재즈 밴드다.
인상적인 멜로디를 가진 음악으로 대중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으며, 현재까지 최고의 연주력을 선보이며 활발히 공연 및 음반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트리퍼사운드 관계자는 “사일런트 콘서트는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면서 “두 번째로 시도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비디오 아티스트의 영상과 함께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2 조용한 외침 Vlo.1 - 에이퍼즈 콘서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예매 및 콘서트 당일 온라인 송출은 라이브앳에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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