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황신혜, 가수 이지혜와 장민호가 4월 첫 방송되는 예능의 MC로 발탁됐다.

9일 LG헬로비전은 신규 오리지널 예능 ‘엄마는 예뻤다’를 4월 9일 MBN과 LG헬로비전의 지역채널 25번에서 첫 방송 한다고 밝혔다.

‘엄마는 예뻤다’는 의학·패션·뷰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맞춤형 솔루션으로 엄마의 예뻤던 청춘을 다시 돌려주는 메이크오버(변신) 프로그램이다. 배우 황신혜와 가수 이지혜, 장민호,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연 접수, 솔루션, 애프터 3단계로 구성된다. 자녀들이 엄마를 위한 사연을 보내 신청하면, MC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닥터스 군단’은 신청자를 찾아가 카운슬링부터 시니어 뷰티, 패션 팁까지 사연자에게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박현우 LG헬로비전 콘텐츠제작담당은 “과거 렛미인은 외모 콤플렉스로 사회생활이 힘든 20∼30대를 도와줬다면 엄마는 예뻤다는 지금까지 자식들과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들에게 젊음을 선물해 주는 건강 솔루션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LG헬로비전은 홈페이지와 메일을 통해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청춘을 되찾고 싶은 엄마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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