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국내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지난 3일부터 코로나 검사 체계가 개편됐다.

진단 효율성을 위해 고위험군은 PCR 검사를, 일반인은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된다.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대표이사 장지호)는 이러한 개편에 맞춰 서울시 코로나 선별 진료소 정보확인 서비스 ‘코로나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각 지자체에서는 선별진료소 운영 정보를 공개해왔으나 이용자가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따로 확인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코로나우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서울지역 각 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선별진료소 정보를 한데 모아서 제공하고 있다.

각 선별진료소의 실시간 대기인원과 예상 대기시간, 진료소 전화번호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길찾기 어플 연동과 전자문진표 작성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코로나우를 통해 선별 진료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지역은 강남구, 관악구, 금천구 등 총 9곳이며,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닥터나우 장지호 대표는 “코로나 검사체계 개편에 발맞춰 신속하고 원활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추후 변화하는 선별진료 방식에 따라 국민 편익에 부합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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