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3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만 7848명이 추가됐다.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만 784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1만 4084명에 비해 3764명 늘어나며 역대 최다 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동시간대 9274명과 비교하면 두배 가까이 급증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는 →1만4514명→1만6094명→1만7514명→1만7528명→1만7079명→1만8343명→2만2907명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8762명, 비수도권 14개 시도에서는 908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시·도별로 경기 3651명, 서울 3626명, 인천 1485명 등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777명, 대구 1648명, 경북 1057명, 광주 702명, 대전 675명, 충남 653명, 강원 600명, 충북 550명, 울산 471명, 전북 265명, 세종 247명, 전남 199명, 제주 162명, 경남 80명이 확진됐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뒤, 신규 확진자는 2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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