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전남 진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1일 진도군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9명이다.
감염경로는 격리중3,관외2,유증상2,희망1,접촉1 등이다.
군에 따르면 설 연휴를 맞아 고향방문 여행 등 유동인구 증가로 인하여 군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비상시 적극 대응에 나선다.
이번 특별 방역 대책은 ▲감염 위험 최소화 ▲고위험시설 특별점검 ▲촘촘한 방역·의료 대응 등 3개 분야의 운영 체제를 강화해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발생상황 등에 즉각 대응 할 수 있도록 24시간 빈틈없는 관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설에는 고향·친지 방문, 여행을 자제해 주십시오’라는 대 군민 전달 메시지를 전광판, 현수막, 마을 방송,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대응을 위해 방역대책반은 선별진료와 역학조사 등 24시간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등 비상 의료체계를 구축해 환자들의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연휴 기간 방문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은 진도군 홈페이지, 군청 당직실과 보건소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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